▲ 장흥소방서, 재난 대응 출동체계 확립을 위한 불시 출동훈련 강화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소방서는 7일 오후 14시부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불시 상황 메시지를 통해 출동체계ㆍ재난 상황 처리 능력을 배양하고 긴급구조통제단ㆍ지원기관의 상호 협력과 운영 능력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방서는 건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이송, 23년 개정판 긴급구조통제단 운영·가동, 대형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신속한 지휘통제 및 긴급구조 대응체계 강화, 통제단 부별 담당 임무 숙지 등이다.
또한 이번 훈련에 더욱 중점을 둔 것은 상황별 가상메시지를 통해 다수사상자 발생함에 따라 무선통신망(무전기) 조작 숙달훈련을 강화했다.
아비규환 속 대형재난에서 차분한 대처 및 전달 등 대원별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신향식 서장은 “훈련이 각본 없이 시행되는 만큼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 유형에 적합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으로 재산ㆍ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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