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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담배도 끊고, 용돈에 선물까지 1석3조
영암군보건소, 금연 성공한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48명에 펀드 전달
기사입력  2023/09/07 [11:14]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 담배도 끊고, 용돈에 선물까지 1석3조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금연에 성공한 현대삼호중공업 직원 48명이 용돈에 선물까지 받았다.

영암군보건소가 6일 현대삼호중공업 홍보관에서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클리닉 및 금연펀드사업’ 지원금을 전달했다.

보건소 직원들이 직장인들의 일터로 찾아가 금연 클리닉을 실시하고, 직장인·사업장·영암군이 함께 금연펀드를 조성하는 등이 내용이다.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3월 현대삼호중공업 및 협력업체와 직원 133명이 참여하는 사업을 약속했다. 이어 현대삼호중공업을 찾아 흡연자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 등도 제공했다.

아울러 영암군 5만 원, 직원 3만 원, 현대삼호중공업·협력업체 2만 원으로 구성된 금연펀드를 조성했다.

6개월이 지난 이달까지 금연에 성공한 현대삼호조선소 직원은 48명에 달한다. 영암군보건소는 이날 전달식에서 이들에게 금연 성공기념품과 금연펀드 조성금을 전달했다. 펀드는 1인당 30만 원에 가까운 금액이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주간 시간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들을 찾아가 실시한 금연클리닉이 36%에 가까운 성공률을 기록했다”며 “삶터와 일터로 찾아가는 다양한 금연클리닉으로 영암군민의 건강을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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