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정 주요 역점시책의 실천계획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8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무게를 두었으며, 실과소장 및 팀장, 담당자들과 함께 당면 문제점 등에 대한 심층 의견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국공립 기관 유치, 국도비 확보, 각종 공모사업 응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51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군은 예산편성 시 사업효과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을 가장 중요한 점으로 보고, 앞으로 각종 사업 예산투입이 지역과 군민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히 분석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금번에 발굴된 사업들은 군민의 입장에서 타당성 및 효과성 등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거쳐 2024년 장흥군 예산안에 반영하여, 군민행복・지역발전을 통한 어머니품 장흥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성 장흥군수는 “2024년은 경기침체와 세수감소로 보통교부세 등 의존재원의 대폭 감액이 예상된다.”며, “각 부서는 국도비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영기준 예산(zero-based budgeting)에 준하는 수준으로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의 효과성 등을 철저하게 검토하여 군민과 지역을 위한 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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