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곡성군이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기혼 남편을 대상으로 부부ondo 올리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 분위기 급변에 따라 가정 내에서 남녀 성역할에 대한 인식 차이가 커짐에 따라 부부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녀 양육에 대한 남녀 간 성별 역할 고정은 우리 사회의 해묵은 논쟁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추세 속에서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통해 임신·출산·육아·자녀양육 등에서 서로 배려하는 가정 분위기를 조성코자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강사로는 tvn ‘어쩌다 어른’, 세바시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나선다.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등 부부 간의 소통 비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다양한 이론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부부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 간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교육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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