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23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2018년도 빛고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20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광주 소재 학교 재학생 중 광주시교육감, 각 대학 총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6명, 고등학생 103명, 대학생 82명 등 총 201명이며 1억8210만원이 지급됐다.
선발 대상별로는 학업장려 114명, 예·체능·특기 21명, 다문화, 고용우수기업 등 66명이다.
올해는 고려인 학생을 최초 선발해 광주공동체의 귀중한 일원인 고려인 학생을 격려하고,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의 가치를 공유했다.
한편, 빛고을장학기금은 광주시 출연과 지역 독지가들의 성금에 의해 1981년 설립된 무등장학회를 2002년 확대, 개편한 빛고을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이다.
올해까지 총 4308명에게 30억여 원을 지급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빛고을장학금을 계기로 더욱 도전하고 열정을 다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기금 조성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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