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송정1동, ‘마을복지관’ 연계 원예수업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1동이 주민 대상 힐링프로그램 원예수업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광산구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솔솔송정 건강100세 함께해요’ 사업의 하나다.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고립‧고독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5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 12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2시 광산구 ‘100개 마을복지관’ 중 한 곳인 명지경로당에서 경로당 이용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선물용 꽃바구니 만들기, 국화 화분심기, 액자 만들기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주민이 직접 손으로 만지며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정1동 관계자는 “마을복지관으로 지정된 명지경로당을 연계해 노인복지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주민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명지경로당이 주민 모두의 소통 공간으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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