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행사 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 (9월 10일)’을 맞이하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매년 9월 10일로 제정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9. 4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암태면 신안소방서, 신안경찰서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홍보관 및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정신건강 평가,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결과 상담,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Q&A, 자살예방․정신건강 상담전화 안내 실시 등 생명의 소중함과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예방에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마음이 힘들 때는 고민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신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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