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100대 국정과제이자 도지사 공약인 미세먼지 저감과 대응정책을 시행,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6일 순천시립연향도서관에서 시군 운영요원 및 관계자 현장 실무교육을 한다.
이를 통해 대기오염측정소의 안정적 운영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기상자료를 확보하고 대기오염물질 확산을 막기 위해 기상청과의 협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실무교육 주요 내용은 대기오염측정망 운영 및 미세먼지 대응 방안, 대기오염경보제, 전라남도 복합충전소 보급 활성화, 대기오염측정장비 및 기상기기 유지관리 등이다.
특히 대기오염도가 높아지는 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대비사항을 집중 교육하고 지자체 담당자들의 정보교환 통로 역할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해훈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은 “연말까지 모든 시군에 대기오염측정망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도민들이 미세먼지 정보에 좀 더 쉽게 접근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다가가는 환경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는 현재 9개 시군에서 23개 대기오염측정소가 운영되고 있다. 연말까지 22개 모든 시군에 37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종합대기오염상황실을 설치, 실시간 대기오염 모니터링을 해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을 알리는 대기오염경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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