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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와서 체험해봐도 역시 영암’
영암군, ‘농촌 체험 리멤버 팸투어’ 성료…서울시민 영암에 엄지척
기사입력  2023/09/05 [11:57]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다시 와서 체험해봐도 역시 영암’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2~3일 서울시민을 초청해 진행한 ‘농촌 체험 리멤버 팸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에는 영암서울농장 건립 이후 4년간 농장을 다녀간 체험객 25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영암서울농장’은 2018년에 영암군과 서울시 업무협약으로 마련된 것으로 시골 외갓집을 방문하는 느낌으로 서울시민이 한 달에 2회 2박3일 일정으로 영암에 와서 농촌 프로그램과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사업.

이번 팸투어에는 영암서울농장 체험객 중 한 번 더 영암 방문을 원하는 서울시민이 찾아 샤인머스캣·무화과 수확, 무화과 조청과자 만들기, 왕인박사 마을 견학, 천연염색 등 체험을 즐겼다.

이들은 자녀들과 함께 서울에서 벗어나 과일을 따고, 문화 유적들을 방문하며 영암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다.

서울 강동구의 임이랑 씨는 “영암서울농장을 통해 처음으로 영암을 알고 이번 팸투어로 다시 찾았다”며 “영암은 아름다움 자연과 좋은 사람과 땅이 공존하는 매력 있는 곳이어서 계속 인연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영암을 알리는 것을 넘어 도시민이 영암을 삶터로 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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