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2023년 ‘신혼부부 탐구생활’ 프로그램에 참여자들과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9월 2일 ‘신혼부부 탐구생활’ 프로그램을 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 14쌍 부부 28명을 대상으로 3개월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혼부부 탐구생활은 각각의 문화와 환경이 다른 나라에서 성장한 두 사람이 결혼생활을 이어 나가는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잘 적응하여 결혼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부부간 친화력을 높이는데 교육의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부부의 역할교육, 다문화 모범가정 부부 멘토와의 만남, 전통혼례 체험 또는 웨딩포토촬영, 부부 고백여행 등 다양한 부부관계 개선 교육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건강한 부부로 잘 살 수 있도록 남편과 부부의 역할 중요성을 교육하여 신안군의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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