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이수한 1기, 2기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1일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수강생 대표 2명의 우수소감문 발표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축하인사, 단체사진 촬영 등으로 이루어졌다.
문해양성과정 교육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1기·2기로 나누어 기수별 8일간 48시간의 교육을 이수했고 19명의 수료생이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로부터 3급 자격을 취득했다.
교육을 수료한 문해교육사들은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기초문해교육에서부터 생활문해교육에 이르기까지 마을별로 찾아가는 문해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단 한 분이라도 배움의 기회를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문해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문해교육사 양성과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오는 9월부터 경로당 및 복지회관 10개소에 13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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