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보성군, 제29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협동 영농 부분 우수상 수상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법인 양덕만 대표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영예
기사입력  2023/09/04 [11:12]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 8월 30일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법인이 ‘제29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협동 영농 부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세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농업 기술 개발, ▲수출 농업, ▲협동 영농, ▲기관 단체 분야에서 각각 공로가 큰 농업인, 단체,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법인은 우리 품종인 해금 골드키위를 전국에 보급, 육성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품질 개선 및 공동 출하를 위한 수확 적기 판정, 품질 조사 및 외관 평가{색도, 건물중(과일 건조 무게), 경도, 당도}를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지한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해금 골드키위는 2006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골드 계통 키위로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해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과일 최초로 ‘돌 글로벌(DOLE GLOBAL)’ 브랜드를 획득했고, 2014년 제1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통령 상을 수상했다.

해금 골드키위 영농조합법인 양덕만 대표는 “업계 최고 권위 있는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해금 골드키위가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대표 과일이 되도록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해금 골드키위가 농민들의 소득 증대뿐만 아니라 보성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보성키위의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로 334농가, 258ha에서 연간 3,650톤의 키위를 생산 중이며, 지난해 ‘보성키위’는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11호로 등록됐다.

보성군은 보성키위를 지역 전략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보성키위 축제를 개최하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과원 스마트 무인 방제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키위 경쟁력 제고 사업, △고품질 시설 현대화 사업, △키위 경쟁력 제고 사업 등 92억, 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