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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이 추천하는 ‘2024 올해의 책’은
영암군도서관, 이달 15일까지 어린이·청소년·일반 도서 추천 받는다
기사입력  2023/09/03 [10:09]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 영암군민이 추천하는 ‘2024 올해의 책’은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도서관이 9월4일부터 15일까지 ‘2024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어린이·청소년·일반문학·비문학 후보 도서를 추천받는다.

도서 추천에는 책을 사랑하는 영암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홈페이지 ‘2024 올해의 책 공지’ 란에서 서식을 내려받거나 영암·삼호·학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한 다음, 각 도서관에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추천할 책은 4개 분야에서 2021~23년 출간된 국내 작가의 도서고, 시리즈 도서나, 수험서, 자기계발서, 만화 등은 추천받지 않는다.

추천된 도서는 사전 심사를 거쳐 12월 온·오프라인 영암군민 선호도 투표로 총 4권이 선정된다.

영암군도서관은 내년에, 선정된 도서를 주제로 저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좌를 여는 등으로 이번 올해의 책 선정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다.

영암군도서관 관계자는 “추천 단계부터 최종 선정 투표까지 많은 군민이 참여해 인문도시 영암의 뿌리를 단단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서 추천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영암도서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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