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은은한 국화향이 만연한 전남 영암의 ‘기찬랜드’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18월출산국화축제’가 열린다.
월출산국화축제는 ‘영암 방문의 해’와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국화를 매개체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축제문화 정착과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담아내고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영암군은 4일여를 앞둔 월출산국화축제에서 관람과 체험이 용이한 꿀팁 5가지를 소개했다.
축제기간 오는 28일, 11월3일, 4일, 10일 총 4번을 진행하는 ‘월출산 마스코트 퍼레이드’는 놓쳐서는 안 될 축제의 이색 프로그램이다.전문 공연팀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지역민 등이 참여할 예정인 본 퍼레이드는 다양한 마스코트와 캐릭터 코스프레의 행진을 볼 수 있으며, 퍼레이드 대열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들은 각 퍼레이드 행진 구간마다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국화를 선사할 예정이며, 퍼레이드를 알차게 즐기고자 하는 관광객은 ‘국화동산 의상 체험’에서 이색 캐릭터 의상을 입고 퍼레이드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오색오감 국화 만연…'향과 흥에 취해 보기'이번 축제에서는 국화 분재 27종, 24만여점이 축제장 곳곳에 전시된다. 다양한 동물들과 만화 속 캐릭터들이 멋진 국화작품으로 표현되어 관광객들에게 재미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암에서는 왕인과 김창조 선생을 소재로 한 작품을 시작으로 영암도기, 큰바위얼굴 등 영암에서만 볼 수 있는 국화조형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축제 첫날인 오는 26일에는 ‘월출산국립공원 지정 30주년 &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 축하공연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축제기간 클래식 국향 하모니, 낭주골 음악회, 가을낭만 뮤직캠프, 앨비스 매직&뮤지컬 갈라쇼 등 아름다운 국향과 흥에 취할 수 있는 신나는 공연무대가 펼쳐진다. 영암사투리 경연대회, 전국외국인 가요제, 전국 청소년 FESTA 등 각종 경연대회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끼를 발산하는 흥겨운 무대가 꾸며진다.
축제기간 어드벤처 스팸프 랠리 미션을 완수하면 영암 명품 달마지쌀을 선물로 받을 수 있으며, 영암국화연구회에서 전시하는 고급스러운 분재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또한 氣찬 향토음식 판매관과 氣찬 농특산물 판매관에서 축제기간 다양한 할인행사가 실시된다.질 좋은 영암 우수 농·축·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구입한 상품은 무료택배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집에서 배달받을 수 있다.
축제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국화 키즈 놀이터, 우드버닝 체험, 익스트림 VR체험, 키다리 삐에로 국화풍선 선물과 가족이 함께하기 좋은 화목국화 테이크아웃, 국화 소원지 쓰기, 전통놀이마당 등이 진행된다.
또 연인을 위한 이색 포토존과 플라워 타투체험, 국화꽃 화관 만들기, 사랑담은 빼빼로 만들기 등은 최고의 나들이 및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직접 만든 작품에 축제의 추억을 담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축제장에서 만큼은 걱정거리를 내려놓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즐기기를 권장한다.
축제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일정을 확인하면 축제를 편리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다.또 영암의 관광명소, 음식, 숙박, 교통, 주차, 사진찍기 좋은 장소 등 관광 정보를 미리 알아두면 기찬랜드와 함께 영암의 명소를 찾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더욱 더 재미있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