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장관 면담,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국비 확대 지원 요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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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대 지원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건립 예정인 ‘복합혁신센터’에 대한 국비 지원액을 기존 100억에서 200억 원으로 상향해줄 것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광주, 전남이 공동으로 조성한 신도시형 개발도시로, 빈약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복합혁신센터의 원활한 건립을 위한 국비 지원액 확대를 적극 요청했다.
복합혁신센터는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입주민의 정주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의 혁신도시 시즌2 정책과 함께 민선 7기 나주시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시는 지난 7월 총 사업비 490억 원을 투입,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8,400㎡규모의 수영장, 육아지원시설, 청년창업공간, 주민 교류 공간 등을 갖춘 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스마트국가산단 선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지자체 살림의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국비 확보 활동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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