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구례군은 지난 22일 지역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인재육성기금 심의회를 개최하여 대학생 성적우수 장학생 등 25명, 고등학생 7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 4천 7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인재육성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대학생은 성적우수 20명, 다자녀 2명 등 총 25명을 배점표에 의해 선발하였으며, 고등학생은 2018년 한국 영농학생 전진대회 수상자 7명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최대 200만원을, 고등학생은 수상 등급별로 7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구례군 인재육성기금 심의회에서는 장학금 지원 이외에도 2019년도 인재육성장학생 선발 기준 조정안, 인재육성기금 사업계획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안,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장인 김순호 군수는 “인재육성기금이 우리 지역 인재양성의 좋은 밑거름이 되고, 모든 군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잘 쓰여지도록 노력하겠으며,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심의위원들에게도 구례의 교육발전을 잘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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