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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 가져
귀농·귀촌에 필수적인 다양한 내용학습으로 성공적 농업·농촌 정착 기대
기사입력  2018/10/23 [14:0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 가져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2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제4기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교육수료생 39명, 농업관계자 등 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지난 4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귀농 컨설팅과 코칭, 새로운 소득작목, 과수·특용작물, 채소재배기술 현장실습 등 이론과 실습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농업인 세무지식과 친환경해충 및 토양관리, 체리, 약초, 아열대과수 재배, 농산물 가공 및 마케팅을 비롯한 이론과 함께 각종 농업박람회와 귀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등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을 수료한 한 농업인은 “교육기간 동안 귀농·귀촌에 필수적인 다양한 내용을 학습하고, 성공적으로 영농정착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된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귀농·귀촌과정을 무사히 마친 수료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정현복 시장은 “시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지역에 정착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양으로 귀농·귀촌을 정말 잘 왔다.’라고 할 수 있도록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 졸업생 118명을 배출했으며, 배출된 졸업생들은 귀농·귀촌인을 중심으로 협의회를 결성해 농업정보교류, 신규회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융합의 짐검다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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