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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남정체험농장, 2018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취득
영어와 함께 건강한 빵과 쿠기 만들기 체험 가능, 둘레길 산책도 즐길 수 있어
기사입력  2018/10/23 [13:12]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2018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취득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옥룡면 남정체험교육농장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업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과 농촌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힐링농장을 말한다.

이번 품질인증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로 거쳐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사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2016년 광양시 농촌체험농장 지원 사업을 받아 개원한 남정체험교육농장은 우리밀과 우리쌀을 기본으로 지역과 농장에서 생산하는 무농약 제철 농산물을 이용해 건강한 빵과 쿠키 만들기 체험을 영어로 진행하는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깨끗한 실내 교육장과 더불어 미니 솔밭 둘레길을 갖추고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등 영어도 배우며 건강한 쿠키를 만들어보고, 자연의 소중함과 교감을 할 수 있는 힐링 체험교육농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서예신 대표는 “하루하루 배워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재미에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농장에 들러 신체적, 정신적 휴식을 통한 힐링을 경험하고 가는 게 꿈이다.”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권했다.

이은희 생활자원팀장은 “시에서는 농촌교육농장 활성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먹거리를 이용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남정체험교육농장에 방문할 시민은 광양시 옥룡면 남정길 209-16으로 찾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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