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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와 함께 생태환경 보전 나서
토종어류 8만5천 마리 방류와 생태교란 식물 퇴치 행사 가져
기사입력  2018/10/23 [13:11]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와 함께 생태환경 보전 나서
[KJA뉴스통신] 광양시와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는 지난 20일 옥곡면 생태하천 일원에서 토종어류 방류 및 생태교란 식물 제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 27개 회원사 임직원과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1사1하천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5명에게 시장표창이 수여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옥곡면 생태하천 1.5km 구간에 토종어류인 붕어, 잉어 8만 5천 마리를 방류하고, 수질개선 EM으로 만든 흙공 1,200개를 하천에 투척했다.

이어, 옥곡 생태하천 내 산책로와 주변을 뒤덮은 외래식물 가시박과 칡넝쿨을 제거하고, 번식능력을 억제시키기 위해 고사재를 교란식물의 뿌리에 직접 투입했다.

그동안 시는 건강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1사1하천운동협의회와 함께 환경보전 교육과 홍보, 토종어류 방류, 도랑 살리기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지역맞춤형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발굴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오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시는 이번 행사가 하천생태계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어족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현복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엇보다 물을 살리기 위해서는 물의 이동 경로인 하천이 최우선적으로 건강해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하천 살리기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지역사회의 동참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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