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주 남구는 관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분쟁 해결 등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2018 남구 공동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남구 진월동 다목적체육관에서 ‘2018 남구 공동체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놀이 한판! 남구 16개 보물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남구 관내에서 활동 중인 마을활동가 및 주민, 사회적경제연합회, 학교급식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3,00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전 10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마을공동체에 대한 소개 및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장 주변에서는 그간 진행해 온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마을만들기 사업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비전 2.0 선포식을 포함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남구 관내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한 176개 사업과 마을브랜드 기반 성과를 공유하고, 남구 청년정책 100인 위원회를 비롯해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남구 사회적경제연합회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이 모여 마을 기반의 도시활력을 위한 상생 과제 토론이 이뤄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창안제에 참여하고 있는 45개 마을공동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와 홍보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또 남구 사회적경제연합회를 비롯해 광주마을분쟁해결센터, 남구 학교급식지원센터, 마을 갤러리 ‘숨과쉼’ 등 협업단체가 추진하는 어울림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결과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마을만들기 사업의 새로운 비전 선포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협업단체들이 서로 상생·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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