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쌀값 안정과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한 벼 경영안정 대책비로 올해 12억78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농가는 2018년 기준 여수에 주소를 두고 전라남도 소재 농지에서 0.1㏊ 이상 벼를 재배한 농업인이다.
지원금은 ㏊당 79만 원 수준이며 지원한도는 2㏊다.
공무원이나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 원 이상인 자, 0.1㏊ 미만 재배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시는 내달 대상농가 선정과 지급액 산정 등을 거쳐 12월 중 경영안정 대책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벼 경영안정 대책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여수지역 벼 재배농가는 3398농가로 면적은 1624㏊에 이른다. 시는 벼 경영안정대책비와 별도로 올해 쌀소득보전 고정직불금 19억1500만 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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