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립소라도서관 오는 11월부터 보수·보강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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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여수 시립 소라도서관이 보수·보강공사 관계로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휴관한다.
여수시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구조 보강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1998년 준공된 소라도서관은 노후화가 진행돼 바닥과 보 균열 등이 발생했다.
지난해 7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과 내진성능평가용역에서도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시는 공사기간 바닥, 보, 기둥 등 주요 구조를 보강하는 한편 전기, 통신, 창호 등도 교체할 계획이다.
사업비 3억 원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고, 지난달까지 실시설계용역도 마쳤다.
공사 관계로 소라도서관 자료실과 열람실 오는 31일까지만 이용 가능하다. 소라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대출권수 제한 없이 책을 빌려주며 소장자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의 안전 확보를 위한 공사인 만큼 휴관기간 불편하시더라도 인근 도서관을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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