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영암읍지사협,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에 안전손잡이 설치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거동불편 노인 안전 손잡이 설치사업’을 실시했다.
영암읍지사협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안전 손잡이는, 화장실 등에서 어르신이 앉거나 일어날 때 힘을 지탱해주는 낙상 위험 방지 장치다.
이날 영암읍지사협 위원들은 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5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의 신체와 이동 동선을 파악해 최적 위치에 안전 손잡이를 설치했다.
설치된 안전 손잡이를 사용해 본 한 어르신은 “그동안 화장실 이용이 쉽지 않았는데, 안전 손잡이로 한결 수월해졌다”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마음을 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전의홍 영암읍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안전 손잡이 설치사업이 거동 불편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문석 영암읍지사협 공공위원장은 “안전 손잡이 이외에도 어르신의 주거 안전을 위해 지사협 위원들과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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