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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대상 수상
최고수준인 일반부 대상 수상, ‘남도음식 관광과 연계 기대’
기사입력  2018/10/23 [11:13]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대상 수상
[KJA뉴스통신] 순천시는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신화정은 ‘순천 최고의 한정식 맛집을 찾아라! 순천미식대첩’에서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되어 순천 대표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 일반부에 참가했다.

신화정은 에코푸드 남도바닷길 음식인 ‘연꽃잡채, 간장게장, 칠게튀김, 칠게장 돼지고기 숯불구이’등을 출품해 순천한정식 우수성 뿐만 아니라, 지역특산물인 칠게장, 오이·토마토장아찌의 상품화 노력등으로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아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신화정 대표는 “첫 출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남도음식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시·경연분야에서 닭장떡국, 구산양반쌀엿, 숨쉬기 좋은 조청 등 종가내림음식을 선보인 김순옥와 단품요리경연에 꼬막떡갈비로 출전한 송광사벌교대중음식점이 장려상을 받는등 순천음식의 다양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이번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는 순천 대표 음식인 순천한정식, 닭구이, 방울기정떡, 함초소금 등 다채로운 음식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관광과 연계할 경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63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순천 에코푸드를 널리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음식경연대회 및 순천미식대첩 추진 등 남도음식의 본고장의 위상에 걸맞는 순천음식 개발·발굴을 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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