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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8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성황리에 마쳐
전국 320명 선수 참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 확산 기대
기사입력  2018/10/23 [11:5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2018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성황리에 마쳐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20일 열린 ‘2018년 광양시 전국 장애인댄스스포츠대회 및 제4회 프로·아마 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장애인 댄스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 확산을 위해 광양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광양 30명, 전남 140명 등 전국에서 32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청각, 시각, 휠체어장애인 부문에서 비장애인과 함께 팀을 이뤄 스텐다드와 휠체어 모던, 라틴 등 각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특히 제5차 국가대표 휠체어 선발전과 함께 진행돼 선수들의 수준 높은 기량이 펼쳐지며 대회를 더욱 빛냈다.

경기 결과 장애인부분 ‘라틴 클레스 1종목’에서 전남의 강세웅, 이미경 선수가, ‘라틴 클래스 2종목’에서 울산의 이영호, 박영선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모던 휠체어 5종 클래스 1’에서는 울산 장혜정, 배정부 선수가, ‘모던 휠체어 5종 클래스 2’에서는 울산 강서영, 백승엽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광양시에서 출전한 황진수, 박옥녀 선수가 ‘시각 스텐다드 왈츠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비장애인부분에는 ‘프로페서널 모던’에서 진성민 씨가, ‘아마추어 모던’에서 이윤, 박정희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광양에서는 ‘단체포메에션 실버’에서 중마노인복지관 노재숙 외 13명, ‘초등부’에서 용강초 박수민 외 6명, ‘생활댄스’에서 한국무용 송미경 외 5명이 각각 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 만족한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화합과 소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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