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행복하다’ 가야산 숲길걷기 행사 큰 호응 |
|
[KJA뉴스통신] 광양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9일 개최한 ‘제2회 걸으면 행복하다 가야산 숲길걷기’ 행사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걷기운동 실천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광영동 초등학생을 비롯해 23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발지인 광영동 큰골 약수터 입구 주차장에 모였다.
이어, ‘걷고! 건강하고! 행복하고!’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첫걸음을 내딛고 불광사 입구까지 약 3km의 구간의 가야산 숲길을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운동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특별한 장비나 비용 없이 어디서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규칙적으로 걸으면 뼈와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질환과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비만 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등 운동 할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건강생활실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매주 금요일 걷기 자조모임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현란 광영건강센터팀장은 “이번 가야산 숲길걷기를 통해 주민 모두가 ‘건강한 광영동 만들기’라는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센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