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에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며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담양군 산림조합(조합장 송대영)에서 최형식 군수를 찾아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림조합은 지난해에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에 쌀을 전달하는 등 이웃과 지역사랑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송대영 조합장은 “담양의 기부문화가 점차 확산돼 희망이 있는 담양 미래가 흐뭇하다”며 “지역민들의 인재양성에 대한 열의와 지역사랑에 동참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고 앞으로도 살기좋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을미년 새해부터 시작된 장학금 기탁행렬은 각계각층에서 이어져 1월 중 기탁금이 1800만원에 달하며, 그 외 자동이체 등으로 매월 1000원에서부터 큰 금액의 장학금이 꾸준히 기탁되고 있어 인재육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담당자 자치행정과 장지영 380-3182)
KJA뉴스통신/전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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