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군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은 23일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집 1층 강당에서 ‘아이사랑 강진사랑’캠페인 후원금 및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강진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아이사랑 강진사랑’ 지역나눔 캠페인을 통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또, 군은 후원자 총 605명 중 월 3만원 이상 정기 후원자에게 ‘나눔 현판’을 전달하고, 모든 후원자에게는 감사의 서한문을 보내는 등 후원자들의 아름다운 선행을 알리며 나눔 참여분위기 확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후원에 참여 중인 고액 후원자 윤대현 ㈜서광하이텍 대표는 ‘아이사랑 강진사랑’ 지역나눔 캠페인을 알게 되면서, 강진지역의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윤대현 대표는 강진군 성전면 출신으로 “내 고향 강진에서 아이들을 위해 추진하는 이런 좋은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그 의미가 크고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및 후원자 58명의 대표인 신득용 추진위원, 파스쿠찌 강진군청점, ㈜남양,동양실업, ㈜대동산업, ㈜동남아스콘, 다강 한정식, 가우도수산, 강진청과, 옥련사, 사람과컴퓨터, 타이어뱅크 강진점, 황칠코리아 목삼정, 이디야커피 강진점, 에코블루, 강진심플란트치과, 새하늘어린이집, 은파어린이집, 성전어린이집, 마음편한정신건강의학과, 작천한들농협, 작천한들농협 작천지점, 작천한들농협 옴천지점, 강진새마을지회, 예향 한정식, 플라워모텔 등 초록우산 나눔현판 후원자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아이사랑 강진사랑’ 캠페인은 강진군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에게 주거신축 및 후원을 함으로써 아동가정이 경제적, 주거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7월 23일 4년간 업무협약식을 맺고 지금까지 총 3달 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강진군 내 605명이 후원에 적극 동참해줬으며 총 6500만 원의 후원금을 모았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아동들을 돕는 일에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새싹, 희망인 아동들을 돕는 일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달식 참석의 기쁜 소감을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이번 ‘아이사랑 강진사랑’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 전액은 강진지역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발굴하고 돕는 일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