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연이은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순항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출신 향우들과 해남을 응원하는 전 국민의 고향사랑 기부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14일 재목포해남향우회에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1,21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고향 발전을 위한 향우회원들의 정성을 다시한번 모았다.
또 해남군 화산면 중앙리 출신인 김갑용 광주대 부총장이 23일 1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 부총장은 1982년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석사, 경제학 박사 수료 후 1987년부터 현재까지 광주대 물류무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지역 농협의 상호기부 릴레이도 계속됐다. 16일에는 문내농협과 함평농협의 500만원 상호기부가, 25일에는 해남군지부·화산·현산·땅끝·북평·계곡농협과 완도군지부·노화·소안·청산농협의 1,200만원 상호기부가 있었다. 각 지역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사랑기부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해남을 사랑하는 여러분의 관심이 해남을 한층 더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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