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회진면-완도군 금당면,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기탁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회진면은 28일 완도군 금당면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매결연도시의 우애를 다지기 위해 진행된 이번 기탁은 회진면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 맞추어 진행됐다.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에는 서길수 완도군 금당면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12명이 참석했다.
금당면 방문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회진면과 금당면의 남다른 우호관계를 보여주었다.
장흥군 회진면과 섬 지역인 완도군 금당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생활권을 공유한다.
금당면 주민들은 여객선을 타고 회진면 노력항에 내려 농어촌버스를 이용해 회진면 소재지를 자주 방문한다.
지난 6월에는 회진면민과 금당면민이 함께 이용하는‘하나로 버스승강장’을 만들어 자매결연도시의 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 간에도 원활한 협치가 이루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회진면과 완도군 금당면이 자매결연도시간 상생발전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여주는 것 같다”며, “직접 방문하여 회진면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축하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완도군 금당면 대표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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