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018년 최우수 도서관으로 광진정보도서관, 대구월배초등학교 선정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전국 우수 도서관 48곳 시상
기사입력  2018/10/23 [10:4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2018년도(’17년 실적)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
[KJA뉴스통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는 2018년 우수 도서관 48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강원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도서관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대국민 도서관 서비스를 혁신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생활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실시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해왔다.

올해는 2,399개관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5개 관종, 5개 영역별 90개 평가지표를 적용해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3차 현장실사, 4차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도서관을 선정했다.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2개, 국무총리 표창 7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3개, 문체부 장관 표창 33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 특별상 3개 등이며, 총 48개관에 5,55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대통령 표창은 서울 광진정보도서관과 대구월배초등학교가 받는다.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광진정보도서관은 사서가 중심이 되는 독서동아리 양성, 인문학강좌 확대 운영 등으로 이용자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반영해 3차원 프린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작 공간을 운영하고, 지역 공공서비스 활동 공동체를 구축해 도서관 서비스를 향상했다.

학교도서관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대구월배초등학교는 독서활동 선순환을 위한 독서교육을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도서관 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독서활동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도서관과 독서활동으로 행복 교육공동체 실현에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는 , 공공도서관 부문의 경남 창원도서관과 경기 부천시립원미도서관, 부천시립상동도서관, 김포시 통진도서관 등 4개관, , 학교도서관 부문의 대구성동초등학교, 경기 의왕부곡중학교 등 2개관, , 병영도서관 부문의 해군 전투병과학교도서관이 선정됐다.

우수 도서관은 전국 도서관인 3,500여 명이 모이는 ‘전국도서관대회’에서의 시상을 통해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도서관 인증 현판을 부착할 수 있는 특전을 받는다.

문체부와 위원회는 앞으로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시상하고, 혁신과 융합의 시대에 도서관이 새 길을 열어가는 데 디딤돌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