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안군! 팔금도에서 섬 왕새우 축제 개최
살아서 펄떡펄떡 뛰는 싱싱한 왕새우 먹고 꽃구경하세요
기사입력  2023/08/28 [11:20]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섬 왕새우 축제 포스터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황금사철나무로 아름다운 금빛 물결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황금의 섬 팔금도에서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섬 왕새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 왕새우 축제는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왕새우 소비 촉진 활성화와 청정 갯벌에서 자란 신안 왕새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왕새우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 피부 노화 방지 등의 효능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키토산이 함유된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신안 왕새우는 게르마늄과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맛과 영양 면에서 전국 미식가들로부터 정평이 나 있다.

신안군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왕새우 할인 판매함과 동시 즉석에서 다양한 왕새우 요리(구이, 튀김 등)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외에도 신안에서 직접 생산한 제철 맞은 농·수 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섬 왕새우 축제가 그동안 신의, 장산, 안좌 등지에서만 열리다 올해 처음으로 팔금도에서 열리게 됐다면서, 제철 맞은 왕새우 맛도 보고 축제장 인근 황금사철 군락지와 버들마편초꽃과 아스타 꽃이 만개 되어 있는 퍼플섬을 둘러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양식 새우의 주산지로 268 어가, 332개소(836ha)에서 최근 3년 연속 600억 원의 생산 고를 달성했으며, 전국 양식새우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의 주력 양식 품종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