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이 25일 군청에서 장기요양기관 신규 지정을 위해 ‘제3차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영암군은 장기요양서비스의 품질관리와 군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이 위원회를 구성했다.
학계·기관, 노인복지·시설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서비스 품질·지속성 향상을 위해 지정신청기관의 △운영계획 △급여 제공 이력 △행정처분 내용 등을 놓고 적합 여부를 심사했다.
특히, 이날 위원회에서는 노인요양원 1개소, 주야간보호센터 1개소, 방문요양·방문목욕 1개소 총 3곳의 신규 지정 심사를 진행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장기요양기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우수하고 역량 있는 기관을 선별 지정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군에는 방문요양·주간보호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36개소, 요양원 등 노인의료복지시설 11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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