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자은1단지 공공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고충을 상담하는 자리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1단지 자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임대주택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순회상담’을 실시한다.
‘임대주택 순회상담’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주거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로, 매년 대규모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주요 권역별로 선정해 분기별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순회상담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관리공단, 자은동 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임대주택 입주·계약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 개선, 주거복지 등 임차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세대나 현장을 당일 방문해 즉시 해소하고, 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추가 조사하거나 관계기관과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권석원 고충민원심의관은 “임차인들의 공공임대주택과 관련된 다양한 고충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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