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가을이 짙어가는 계절, 자연과 환경을 노래하는 음악제로 사랑받고 있는 ‘제16회 담양 가로수사랑음악회’가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열린다.
담양가로수사랑군민연대 주관으로 개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가로수사랑음악회’는 오는 11월 3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메타세쿼이아길 호남기후변화체험관 앞 야외무대에 마련된다.
올해 가로수음악회는 한때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아, 대한민국’의 가수 정수라를 비롯 ‘화장을 고치고’ 노래로 잘 알려진 가수 왁스, 감미로운 하모니로 감성을 자극하며 ‘그대 그리고 나’를 노래하는 가수 소리새, ‘달빛창가에서’로 유명한 도시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듀엣 팝페라 가수 빅맨싱어즈, 재즈보컬 가수이자 실용음악 교수로 활동중인 장수영 씨 등이 아름다운 선율로 메타가로수길을 수놓는다.
한편 가로수사랑음악회는 담양-순창간 도로 확장공사로 베어질 위기에 있던 지금의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지켜낸 이후 해마다 열려 전국에 잘 알려진 환경음악제로 올해는 광주교통방송 특집방송으로 진행되며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부터 라디오 FM 97.3 채널에서 공연실황을 다시 들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