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강진읍이 지난 19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소 관내 가로변 및 소공원 정비, 풀베기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강진읍 만들기에 앞장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의 취지를 안내하며 시작된 간담회는, 민선7기 이승옥 군수의 역점사업 중 하나인 노인일자리 확대로 복지공동체 실현에 함께 앞장 서 줄 것을 강조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신성순씨는 “개인적으로는 일정한 수입과 건강과 친분을 쌓는 기회가 되고, 사회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는 것 같아 즐겁게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며, 행복한 일자리를 통해 100세 인생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관내 환경 정비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즐겁게 일하시면서 늘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라며, 내실 있는 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진읍 노인일자리사업은 지난해보다 42명이 증가한 118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름다운마을가꾸기 등 11개 사업에 종사하고있다. 특히 아름다운마을가꾸기 사업은 10개조로 나눠 관광지, 시장통, 마을골목 등 깨끗하고 쾌적한 동네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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