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25일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테러를 가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해남군을 비롯해 제8539부대4대대, 해남경찰서, 해남소방서, 한국전력공사, KT해남지사 등 6개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및 구급차 등 11대의 차량이 동원됐다
훈련은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해 다중이용시설에 테러 발생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 및 화재 대응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내용은 테러에 의한 군 문화예술회관 화재발생에 따른 대테러 작전과 함께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전기 통신 등 시설물 복구 등이 이뤄졌다. 앞서 23일에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비상대피 훈련과 함께 시내 주요 도로의 차량이동 통제 훈련이 진행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연습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유관기관간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상시 구축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하여 확고한 안보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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