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신안군생활개선회가 신안군농산물가공센터에서 업사이클링 생활용품 실습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22일 한국생활개선신안군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과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은 김효정 신안군생활개선회장이 강사로 나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과제를 전달하고 양말 생산 과정에서 생기는 버려지는 자원인 양말목을 활용하여 생활용품인 방석과 냄비 받침을 만드는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업사이클링이란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더 해 친환경적이고 수준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을 말한다.
신안군생활개선회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식물 심기와 EM 흙공 던지기, 업사이클링 등 환경오염을 줄이고 탄소중립 중요성을 지역에 전파하는 다양한 저탄소 활동을 전 읍면 70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김효정 생활개선회장은 “신안군은 전 지역이 슬로시티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생활개선회가 슬로시티 운동에 앞장서서 전 군민이 행복한 농촌으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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