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을 가꾸는 사람들’ 정원 관리 재능 기부 활동 활발_보성읍,웅치면 간 지방 도로변 나무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에서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1기 수료생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1기 교육생 32명은 지난 1월‘보성을 가꾸는 사람들’이라는 전정 기술 재능 기부 봉사 단체를 구성했다.
회원들은 지난 2월부터 보성읍 시가지, 동윤천 생태공원, 보성읍-웅치면 간 지방 도로변에 식재된 섬잣나무, 치자나무, 무궁화나무 등 주요 공원과 도로변 나무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격월로 활동 장소를 정해 전정 작업을 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제암산자연휴양림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 정화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최영복 회장은 “보성군의 지원을 받아 정원관리사 교육을 이수한 만큼 지속적인 재능 기부 활동을 통해 주민 주도형 깨끗한 보성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군민문화운동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희망 군민 45명을 대상으로 제1기 정원관리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45명의 제2기 교육생들이 교육에 참석해 정원 식물과 수목 관리 요령, 텃밭 정원 만들기 등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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