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오는 26일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가 전국 디저트 경연대회인 ‘목포랑 카페쇼’를 오는 26일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개최한다.
목포랑 카페쇼는 맛의 수도 목포의 시그니처 디저트 메뉴를 발굴하기 위한 전국 규모의 경연대회로, 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의 역사와 스토리를 알리고 목포만의 특색있는 디저트 레시피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젊은 층의 기호를 공략하는 디저트 메뉴 개발을 목표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대회 개최에 앞서 주제 부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했고, 현장에서 시식하고 평가할 푸드톡파원 4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디저트의 완성도, 맛,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위원과 일반인 푸드 톡파원 심사를 통해, 최우수 1팀(상금 300만원), 우수 2팀(상금 200만원), 장려 3팀(상금 100만원)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 레시피는 메뉴 활용성을 검토해 해관 스몰푸드존과 지역 카페 등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레시피를 공유하고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디저트 메뉴를 발굴해 젊은 미식 관광객을 유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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