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법인택시협의회 홍성용 회장이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목포법인택시협의회 홍성용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안군에 거주하는 홍성용 회장은 고향 목포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현재 목포법인택시협의회장, 목포중앙교통 대표를 맡아 지역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언론의 홍보와 주변 지인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접하게 됐고, 고향 목포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홍성용 회장은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경제 상황이 늘 피부에 와닿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로 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어 경제의 선순환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향 목포를 응원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에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 목포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용 회장은 관련 업계 운수종사자의 권익신장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 17일 이뤄진 목포무안 택시운송구역 사업 구역 통합 협약에도 힘을 더하며 함께 성장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풀어나가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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