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목포시내 집중호우피해 복구 및 안전조치에 나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소방서은 23일 14시부터 집중적으로 쏟아진 호우로 인해 약 3시간에 걸쳐 70여건의 호우피해 신고건에 대한 호우피해 복구 및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출동 가능한 전 차량 및 소방장비를 활용하여 목포 석현삼거리, 제일중학교 옆 동아사거리 등 배수가 불량하여 침수 우려가 있는 지역의 차량 통제 및 수중펌프, 동력펌프를 활용한 배수작업을 실시했으며, 상가나 주택 내부에 있던 관계인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는 등 재난대응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또한 목포성심병원 부근 굴다리에 차량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보 후 차량 및 구조요청자를 무사히 구조했으며, 비가 많이 올 경우에 지반이 낮은 터널의 이용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신고 전화가 폭주했지만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에 아직까지 큰 피해 없이 현장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며 “지속적으로 기상상황을 주시하여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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