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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 대회 동상 수상
기사입력  2018/10/22 [15:21]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 대회 동상 수상
[KJA뉴스통신]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 대회에서 송은지씨가 한국어표현 부분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이 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여수 이주여성지원센터 주관으로 여수 문화홀에서 열린 대회로, 우리군에서는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한글쓰기, 한국어표현 부분에 출전하여 그 동안 공부했던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전라남도 한글 대회에 첫 출전하여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3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한글대회는 결혼이주 여성들의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다문화가족과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된 대회로, 한국거주 10년 이내의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본 대회는 독창성, 표현력, 전달능력, 한국어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 되었으며, 한글 쓰기 부분 20명, 한국어 표현 부분 20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우리군 한국어 표현 수상자 송은지씨는 “시간이 약이지”라는 주제로 유창한 한국어 표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을 돕고 앞으로도 더 행복한 군민으로서 활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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