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소방서, 목포 평화광장 부근에서 수난사고자 인명구조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소방서은 23일 오전 6시경 실족으로 바다에 빠져 익사 위기에 놓인 30대 남성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소방서 119구조대(소방위 이문철 등 5명)는 현장에 출동해 구조요청자를 구하기 위해 입수해있던 2명의 시민과 구조요청자 1명을 레스큐튜브를 활용하여 안전지대로 이동시켰으며 들것을 통해 환자를 구급대에 인계 후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출동한 구조대원은 “비가 오고 물살이 거세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구조가 쉽지 않았지만, 평소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기에 큰 무리 없이 구조요청자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의승 목포소방서장은 “수난사고의 경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많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만큼 빈틈없는 사전 훈련이 필수적이다.”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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