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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8월 23일, 6년 만에 전 시민 대상 대피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08/21 [11:20]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목포시가 21일 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최근 국가 안보가 중요시됨에 따라 비상시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2023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날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진행된다

23일 오후 2시 정각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모든 시민은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 또는 지하시설로 대피해야 하며, 민방위 대피소의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훈련 공습상황 발생 시 2시부터 15분간 용해동사거리부터 목포소방서사거리 구간은 차량 이동이 통제되며, 차량 운전자는 도로 오른쪽에 정차 후 차내에서 라디오 등을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 해제 시 지하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으며, 2시 20분 훈련 경보가 완전히 해제되면 일상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방위대원이 대피유도요원, 이동 통제요원 등으로 참여 가능하며, 훈련에 참여한 민방위대원은 당해연도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6년 만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시민들이 비상상황에서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훈련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을지연습은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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