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가을단풍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함에 따라 금강소나무숲길에 위치한 보호수를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관리 강화를 한다고 밝혔다.
보호수는 보존 및 증식가치가 있는 수목, 노목, 거목 등을 지정하며울진군 소광리 유전자원보호구역 내 금강소나무숲길에 3그루의 보호수가 지정되어 있으며 속칭 대왕소나무, 500년소나무, 못난이소나무 이다.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보호수를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보호수의 생장에 지장을 주는 주변 활엽수를 제거하였으며, 보호수의 주변에는 부패를 촉진시키는 버섯을 제거하여 건전한 생장을 하도록 했다.
또한 산림병해충 발생을 방지하기 주변 소나무에 대하여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약제를 주입하는 등 관리를 한층 강화 했다.
김갑일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금강소나무가 집단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소광리 지역에 역사적 상징성과 관광적 가치가 높은 500년 이상된 보호수 3그루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여 국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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