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가 신의 장사전략 아카데미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시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관내 서비스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신(神)의 장사전략,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17일 음식업, 숙박업, 소매업, 인쇄업 등 소상공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갖고, 오는 9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7회)과 특강(2회) 등 총 9회 프로그램의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가치를 만드는 20가지 전략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전략 ▲이익을 극대화하는 7가지 전략 ▲고개의 뇌를 여는 방법 ▲행동 경제학과 자영업 ▲비쥬얼 커뮤니케이션 전략 ▲홍보 마케팅 완전 정복 ▲전국체전 대비 위생서비스 및 판매전략 등 현실적이고 획기적인 맞춤형 컨설팅 방법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강사는 MBC 예능 제작국 PD 출신으로 '장사의 신(神)''장사는 전략이다'등 다수 베스트셀러 저서를 집필한 김유진 강사를 초빙했다. 김유진 강사는 푸드 칼럼니스트와 외식업 컨설팅을 하면서 전국의 천여명의 수제자를 양성하고, 300여개 업체가 스타매장으로 등극할 수 있도록 한 장본인이다.
목포시는 올해 10월 국내 최대 스포츠 체전인 전국체전과 11월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있어, 이러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품격높은 목포시 이미지를, 소상공인들에게는 장사의 비법과 노하우를 전수하여 소득창출로 이어지게 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강좌는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시민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대한민국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가 추진하는 '신의 장사전력, 아카데미'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85%가 ‘매우 만족스럽다’는 답변을 했고, ‘매출이 확실히 늘어났다(매출액 10~40% 향상)’, ‘실제 체감도가 높았다’등으로 상당히 좋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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