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희망나눔 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 후 전달판을 들고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17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장학금 및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1004섬 신안군 20명의 장학생에게 월 5만 원씩 2년간 2,400만 원 장학금과 3명에게 120만 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했고,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이충만)에 2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취약계층에 지원되도록 지정 기탁했다.
김정안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이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신안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성어린 장학금 후원에 감사드리며, 오늘 보내주신 정성 가득한 물품들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되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공익단체로, 신안군과 2021년 6월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약 16억 원의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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