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완도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도 강사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완도군에 거주하면서 요가, 체조, 댄스, 노르딕워킹, 기공체조 등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관련 자격증 소지자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적격 여부를 판단하여 강사로 지정 관리하면서 내년에 운영하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에 투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도 강사를 모집하게 된 배경은 자격증을 가진 전문 인력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여 해양치유산업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해양기후치유란 청정 해안의 해풍, 해양에어로졸 등 해양기후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한다.
완도군은 지난 7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콘텐츠를 개발하여 2회에 걸쳐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총 280여 명이 참여했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여 노르딕워킹, 다시마 해수찜, 꽃차 시음 등 3번째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양치유 프로그램 강사 모집은 10월 말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해양치유산업과 해양의료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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