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암군,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 준비 박차
영예의 수상자 선정, 군민과 향우의 화합의 장 마련
기사입력  2018/10/22 [13:18] 최종편집    박기철 기자
    제43회 군민의 날 행사 준비 박차
[KJA뉴스통신] 영암군은 오는 29일과 30일에 개최되는 제43회 영암군민의 날을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민선 7기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옥외 행사로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체육행사를 통해 군민들과 출향인사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하는 ‘군민의 상 심사위원회’와 ‘군정조정위원회’를 거쳐, 제43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식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군민과 출향 향우들을 대표하는 영예의 상인 ‘영암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재경영암군향우회 前 부회장인 송병춘 로덴치과 원장이 선정됐다.

송병춘 수상예정자는 군서면 양장리 출생으로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에 1천만원 기탁과 함께 왕인문화축제 서울홍보와 농특산물 판촉행사 등 군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향우들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런 월출인의 상’ 수상자로는 우영기술단 총괄이사 박찬모님과 HMG 대표이사 김한모님, 박성춘 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선정됐다.

자랑스런 월출인상으로 선정된 우영기술단 박찬모 대표는 재단법인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3천만원 기탁과 함께 재경향우회 및 재경향우회 골프회, 재광향우회 운영비 등을 기탁했고 HMG 김한모 대표이사는 영암군 민속씨름단 운영비로 1억원, 선수단 포상금으로 5천만원,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어려운 어린이들의 향학을 위해 제주 보성초등학교 발전기금, 소외계층 진료를 위한 삼성서울병원 발전기금, 2016년 태풍 피해복구 수해의연금 등 수많은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박성춘 세무회계사무소장은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 2백만원을 기탁과 함께 신북 명예면장, 면민의 날, 호산골 축제 등에 적극 참여했다.

영암군을 빛내준 공직자에게 수여되는 ‘자랑스런 공무원상’에는 행정안전부 운영지원과 오현문 사무관이 선정됐다.

오현문 사무관은 소방방재청 및 행정안전부 감사관실 근무당시 각종 수해복구 사업 국비확보 등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남다른 고향사랑과 경로효친 사상에 적극 노력했다.

이밖에 감사패 수상자로는 윤명열 재광향우회장, 공로패 수상자로 영암군이장단협의회, 효자상은 정공심님, 효부상은 김점남님이 선정됐다.

윤명열 재광향우회장은 향우회 장학금 7백만원, 향우회 운영비 등 5천여만원 기탁과 함께 매년 개최되는 학산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등에 적극 기부하고 있으며 영암군 이장단 협의회는 4월에 개최되는 왕인문화축제, 기찬랜드 개장, 월출산 국화축제 및 영암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이장단이 한마음으로 참여 봉사하여 군민들의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이러한 공적으로 영암군민을 대표하는 영예의 수상자들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로 30일, 군민의 날 기념식 시상식을 통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군민과 향우가 하나되는 제43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영암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 월출산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오는 29일에는 만인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월출산 바우제’를 시작으로 출향인과 군민의 대화합의 장인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열린다.

특히 “월출인 고향의 밤” 행사가 기존 군민회관에서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하여 다양한 축하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10월 30일에는 읍면 입장식과 축하공연, 기념식과 함께 향우 제기차기, 군민화합 줄다리기, 씨름, 윷놀이, 게이트볼, 배구, 족구, 훌라후프, 단체줄넘기, 축구, 400계주 이어달리기 등 읍면 대항 체육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아울러 11개 읍면의 특색을 색다르게 나타낼 수 있는 입장식을 통해 주민 참여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6만 군민과 16만 향우들의 대화합의 장인 제43회 영암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군민이 희망인 민선 7기의 성공을 기원하고, 군민이 영암군의 주인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